마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 Shang-Shi and the Legend of the Rings / 쿠키 영상과 이런저런 이야기
마블 영화가
2021년
블랙위도우에 이어서
샹치가 개봉되었습니다.
스파이더맨과 이터널스를 기다리는 가운데
(쉬어가는 느낌이 약간 있었습니다.)
우선, 자막이 두개가 뜨는 구간이 생각보다 많아서 집중에 방해가 되는 요소가 좀 있었습니다.
4줄로 자막이 뜨니까, (아우..위 2줄 한글, 아래 두즐.. 생각보다 영상이 많이 가려지는 느낌도 들었어요. )
(아니면 영화관 마다 차이가 있었던 것인지 그건 아닌거 같긴한데)
두 가지 언어 이상 나오는 경우, 개봉하는 나라에서 자막 넣을 수 있도록 기존에 넣은 영어자막 부분을 비워서 주었으면 될텐데, 왜 그렇게 안했는지 아쉬웠습니다.
자막으로 인해 집중도 떨어지고, 첫 부분부터 어? 뭐지 잘못틀었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전 아예 처음부터 대사를 다 영어로 다 하던가~
아니면 중국어 나오는 부분의 영어 자막을 빼서 주던가 해야 하지 않았나...(화면 좀 많이 잡아먹더라구요. 자막 4줄이)
https://www.youtube.com/watch?v=jDcaajh7_aY
이런 세계관은 좋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모두 영어로 대화한다는 것은 사실 말이 되지 않죠.
마블 영화를 보면 대부분의 언어롤 그대로 사용하는 부분을 종종 보게 됩니다.
즉, 글로벌화 된 이 시점에서, 영어 대사를 고집하기 보다는 각 나라의 언어를 고스란히 넣으려고 노력하는 듯 보입니다.
그래서, 수현도 그렇고 (어벤져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 한국도 배경으로 나왔고...
특히 블랙팬서에서도 한국이 배경으로 나왔는데
거기서, 현지 배우가 아닌 다른 배우가 현지인 발음을 하려고 해도 현지인들에게는 발음이 어색하다는 것이 바로 티가 난다는 사실을 안 것인지
되도록이면 현지 배우를 쓰려는 의도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좀더 많은 부분에 신경을 쓰려는 모습은 보였습니다.
다음에 박서준이 나오는 부분에서 영어로 할지 그냥 한국말로 할지 모르겠지만, 제발 잘 신경써서 나왔으면 합니다.
물론 샹치에서 나온 중국어 발음이 어색한지 괜찮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마블 영화와는 다른게
중국영화?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배우들이 대부분 중국배우였습니다.
어벤져스의 연결고리를 찾으려고 했으나 그 부분의 이야기는 대사만 할뿐 그와 관련된 장면은 아예 들어가 있지 않았고 (해당하는 장면이 들어가도 되었을텐데.. 뭔가 억지로 연관된 장면을 뺀 느낌...)
그나마 웡이 다였고, 그조차 연결고리가 약했습니다.
그 등장 조차도, 응? 갑자기 왜?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였고, 연관이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정도로 느껴졌습니다.
거기 있는 사람도 연결고리로 등장, 아어언맨 3에 나왔었죠. 오? 그런데.. 아..
화려안 액션과 볼거리등은, 헐리우드 색이 뭍은 완성도가 더 높은 중국영화 느낌이지만,
마블의 시리즈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이런 느낌을 최대한 빼려고도 노력한 흔적은 보였.. 나? 암튼
음, 한국영화로 치면 베를린을 마블에서 찍은 느낌 거기에 뜬금 없는 장소에서 블랙위도우 등장해서 다른 곳에서 자기 할일 하고 사라지는 느낌 그걸 한석규가 그냥 보고 있다가 자기 할일 하는 느낌적인 느낌 (아 뭐 아 어떤 영화가 딱 적절한지 찾지를 못하겠으나, 어떤 영화여도 상관이 없음) 거기에, 쉴드 요원 한명 정도 같이 공조하고 있는 설정
암튼 그런 마블 유니버스에 관련한 세계관을 빼면, (빼도 말이 되고 그걸로 끝나는 영화...)
일단, 샹치에 중점을 둔 스토리이기 때문에 이해는 되지만, 아... 뭔가..
아... ㅎㅎㅎㅎ
그리고 쿠키 영상 2개입니다. 쿠키 영상은 2개
쿠키에서 마블의 연광성이 드디어 나옵니다,
첫번째 쿠기에서 거기서! 거기서? 어? 꽤 중요한 뭔가 나옵니다.
그런데 어? 왜? 응? 뭐? 어쩌다?ㅇ ㅓ? 원래.. 어??? ㅋㅋㅋ
(이 쿠키를 어디서 풀려는거지... 음.. 이터널스는 아니고...이터널스인가? 흐음..)
마지막 쿠키는 모르겠습니다. 음
화려한 볼거리가 여러분의 눈과 귀를 감싸긴 할 것입니다.
(블랙위도우 정도는 아니라는 점..)
이거 샹치 그리고 열개 고리의 전설 이라고 해야 하지 않나? ㅎㅎㅎ
한글판 이름에 숫자를 넣어서 디자인 했다면 영화명 디자인 멋졌을거 같은뎅... ㅎㅎㅎㅎ
사실 마블 인트로는 언제 다시 봐도, 소름이 나요. 정말 인트로 잘 만들었어요. 인트로 기획자 상 줘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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