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영화, 블랙아담 볼만한가? 쿠키 영상은? 다 알려드림 (스포 없어요)
블랙아담이 개봉했습니다.
언제? 2022년 10월 19일 개봉했습니다.
20일까지 누적관객수 11만명!
20일 기준 박스오피스 1위!
드디어, 마블을 이기는 것일까?
마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만큼, 실망하는 분들이 많았을 거에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원래 잘했으니까, 기대감 대비 기대에 미치치 못한 것 뿐이지, 객관적으로 놓고 보면, 잘한 것입니다.
아무튼 블랙 아담이 개봉되었고, 지금까지 큰 흥행을 이끌고 있습니다.
드웨인 존슨, 007의 피어스 브로스넌, 그리고 매력적으로 그려진 퀸테사 스윈들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두움을 살짝 벗어났습니다. DC 특유의 어두움이 한층 덜해졌다.
약간, 마블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그 사이를 오가는 느낌이지만 메이저리그에 가까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마블에서 많은 부분들을 경험했기 때문에, 좀 반갑고, 익숙하면서, 마블 스러운 느낌이 좀 사실 있었습니다.
고민이 많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솔로 무비지만, 마블처럼 잘된 사례를 적절히 섞은,좀 이제야 좀 정리가 된 느낌입니다.
토르 솔로무비인데, 팔콘도 나오고 닥터스트레인지도 나오고, 앤트맨도 나오고 스칼렛 위치도 나온데 빌런으로는 타노스가 다시 나온데 ~~~~ 우와 꼭 보자!!
이런 느낌입니다.
예고편도 정말 잘 나왔습니다. 역시 마블 처럼 뭔가를 알아챘습니다.
블랙아담
초반에는 좀 약간...지루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그러나 그것은 순전히 연출자의 의도가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설명을 해주고 싶었을 겁니다. 그런데.. 약간 아.. 끝까지 이런 분위기인가? 라는 오해를 할 뻔...
우리 DC가 좀 밝아졌어요.
우리 DC가 달라졌어요.
자아아암시이이이이 삐그덕 되던 것을 다시 회복시킨 느낌입니다.
퀸젯도 생각나고
X맨도 생각나고 많은 생각이 드는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다만 거기에 DC만의 색을 넣으려고 했던 것을 보게 됩니다.
마블과 DC가 가장 어려고 고민하는 부분은 같거나 비슷하거나 비슷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각자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냐의 문제가 많을 거 같습니다.
그렇다 보면, DC와 마블이 서로 만날 수 있겠다! 라는 희망회로를 돌려봅니다.
[어벤져스:저스티스 어드벤쳐 멀티버스]가 나올지도.... ㅋㅋㅋ
어쩔 수 없을 겁니다.
비슷한 효과 다른 방법,
마땅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 한,
둘 사이에 비슷한 부부은 많이 발견될 것입니다.
누가 누굴 따라했네, 못했네 보다는
아마도 이제는 스토리 싸움과 연출, 연기 싸움일 듯 합니다.
분위기는 약간 DC 판
엑스맨 느낌도 들긴 들었습니다.
이제 DC도 마블처럼
예고편으로 뭔가를 하기 시작할 거 같습니다.
이번에 제대로 느꼈습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이런 판타지 물의 고민은
아마도 리얼한 표현일 것입니다.
효과를 쓰면서도 리얼하게 보여지면서 현실과 괴리감이 없게 하는 그 경계가 가장 어려울 것인데
정말 잘 표현된 거 같습니다.
블랙아담
추천합니다.
쿠키영상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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