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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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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우선, 마블의 영향인지, 각 영화사들이 짬뽕을 하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관람객들에게 사전에 알려주지 못한 상황에서, 알고 있겠지 라는 막연한 기준으로 

영화가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크 유니버스는, 미이라를 내놓고, 그 이후 어떠한 내용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각 케릭터에 대한 이해를 시킬만한 내용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어떠한 큰 성공을 거두진 못한 탓인지, 프로젝트 자체가 무산된 느낌입니다.

2017년 6월 이니, 꽤 기간이 흘렀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는 것을 보니, 무산이 된 것일까요? 아니면, 좀 더 체계적인 기획단계에 있는 것일까요?


마블의 초반 아이언맨이나, 헐크를 보고 이후 솔로무비나 어벤져스 등 마블이 어떤식으로 연결시켜, 어벤져스:엔드게임까지 왔는지, 그 기획과 연출 그리고 설계를 면밀하게 분석했다면 아마, 다른 영화사들도 자신들의 색을 제대로 잘 전략적으로 입혔다면 어느정도 흥행을 이어갔을 것입니다.


마블의 성공은 어쩌면, 하나의 라인을 생성 후, 그 와 관련된 영화만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성공했을지도 모릅니다.

비슷하게 21세기도 X-man 시리즈로 마블 케릭터를 가지고,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블 스튜디오는 X-man 의 케릭터를 억지로 넣으려는 시도를 초반부터 하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성공요인인지도 모릅니다.



물론, 중간 중간, 다른 컨셉으로 몇 케릭터가 나왔지만, 마블스튜디오식의 어벤져스에 어울릴 만한 컨셉으로 바꾸어 성공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암튼 고질라를 보면, 일단, 고질라와 관련된 인문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거대 몬스터 들이 등장하는데, 등장하는 몬스터 중에는 일부 제가 본 영화에 나온 것도 있고, 일부는 아예 보지 못한 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나왔던 내용이나 개연성 있는 설명이 좀 많이 부족하지 않았나 봅니다.

즉, 기존의 영화와 연결되는 것 처럼 나오는 것처럼 보였다가, 또 아닌것 처럼 보였다가.....

(뭐에요..)


즉, 이 영화사에서 만든 몬스터 들을 그냥 가져다 꾸역 꾸역 넣고 쓴 느낌이 좀 강했습니다.

물론, 재미는 있었지만, 영화 속에서 설명이 너무 부족한 면이 있었습니다.

제 취향이 아닐수도 있기 때문에, 재미로 보려 했다가, 뭔가 저에게 딱 많는 취향을 저격한 부분이 부족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과,

알라딘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빨리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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