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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예능

2020년 5월 31일 SBS 런닝맨 505회 !! 송지효, 너무 이쁘다!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에서 이런 것도 가능하네요. 집중하게 만드는 편집과 연출, 그리고 예능요소도 빠짐없이!! 역시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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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505회 !!  의문의 연쇄 아웃 사건?! 베일에 싸인 구전 마을의 비밀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에서 이런 것도 가능하네요....  이게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그런데 레전드 예능이에요!! 대박 

집중하게 만드는 편집과 연출, 그리고 예능요소도 빠짐없이!! 역시 런닝맨 !

렌저드편 또 나왔다!

여기에는 중요한 촬영기법과 연출이 한 몫을 했습니다.

우선, 런닝맨 505회는 각 출연진의 기존의 케릭터를 살리면서도,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연출로

제작진의 의도와 상관없이 너무 산으로 흘러가는 흐름을 막을 수 있는 장치를 해 놓으면서 출연진들은 물론 보는 이로 하여금 집중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초반, 런닝맨의 예능을 이어가면서 오프닝이 이어지고, 본격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SBS 런닝맨 505회 방송 중 초반

몇 주 공백이 있었던 전소민이 본격적으로 촬영 합류를 한 것이기도 합니다.

SBS 런닝맨 505회 방송 중 초반

초반에는 이전과 같은 런닝맨 예능 분위기로 자연스럽게 이어갑니다.

방송 초반을 보면, 대부분 일부 예상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SBS 런닝맨 505회

그 중에 런닝맨도 그간 쌓여진 맴버들의 케릭터 그리고 맴버들간의 케미와 10년 이상 이어지다 보니, 연출된 상황이 아니라도 케릭터들이 있기 때문에 예상되는 부분이 어느정도 있기 마련입니다.

SBS 런닝맨 505회

맴버들 간의 티키타카로 초반 분량에서 시청자들에게 런닝맨 특유의 웃음 포인트를 여기저기서 초반에 터트립니다.

송지효!

SBS 런닝맨 505회
SBS 런닝맨 505회 

이뻐 할 수 밖에 없는 송지효, (천성임, 천수현) ㅎㅎㅎㅎ 

웃음 포인트로 빵빵 터트립니다.

SBS 런닝맨 505회
SBS 런닝맨 505회
SBS 런닝맨 505회 중... 

아우 이부분 영상이 공개 되었네요. 이거 말로 어찌 해야 고민했는데 말이죠.

SBS는 최고입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레이스 시작 장소에 도착하면서 부분 부분 분위기가 다른 앵글 하나가 더 추가 됩니다.

SBS 런닝맨 505회

누군가 지켜보는 이런 장면이 런닝맨에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흔하게 쓰이지 않았었죠. 

SBS 런닝맨 505회

런닝맨 지금까지 가져가는 부분 중에 하나가

스텝들의 (VJ 등) 자연스러운 노출이였습니다.

그런데 재촬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런닝맨의 흐름의 특성 그리고, 맴버들의 몰입도와 리얼 반응들을 고려해 봤을 때, 재촬영은 힘들어요.

이쪽 앵글로 다시 갈께요~ 자 저쪽 앵글로 다시 갈께요~ 다시 걸어가세요~ 하이 큐~!

(드라마가 아닌 이상, 힘들어요..그렇게 하면 시청자들도 금방 눈치 챌 듯..)

출연진들이 상황을 보니 다시 찍자고~ 하는 우기는 장면들도 많이 나왔었죠~ ㅎㅎㅎ

미션 실패하거나, 가방 잘못 골랐거나, 너무 오래걸려서~ 아닌척 하고 싶다고 .. 이것도 너무 솔직하고 웃겼는데... ㅎㅎㅎ

이런저런 것을 봤을때, 재촬영 없이 마무리까지 쭉 가야 재미있게 나온다는 것을 제작진은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번 연출, 카메라 앵글 너무 좋아서, 예능에서 드라마나 영화같은 장면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우선, 할당되어 있는 자원들을 잘 활용했습니다. 예능에 수많은 카메라가 붙어다닙니다. 그렇다 보니, 다양한 화면, 연출이 가능해지고, 그렇다 보니, VJ 노출도 자연스러워 지는데, 이번에는 아무래도 VJ 들과 카메라 맨 분들의 호흡과 연출부의 호흡이 딱 맞아 떨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SBS 런닝맨 505회
SBS  런닝맨 505회
SBS 런닝맨 505회

런닝맨은 초반에도

많은 보조 출연자들이 나온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등장한 보조 출연자들의 연기는 더 큰 몰입을 가져가게 했습니다.

SBS 런닝맨 505회

그리고 대부분 앵글에서 제작진 노출을 최소화 하는데 집중을 한 듯 합니다. 그래서 더, 분위기에 몰입되고, 예능을 보는건지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몰입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부분도 영상이 올라왔네요. 뭐지? ㅎㅎㅎ

 

물론, 중간 중간, 이건 런닝맨~ 예능인 것을 잊지말라는 듯이 적시적소에 맴버들의 티키타카도 재미를 증가시켰습니다.

SBS 런닝맨 505회

 

 SBS 런닝맨 505회

 

SBS 런닝맨 505회
SBS 런닝맨 505회

그래서 저도 이번 편 너무 재미있게 봐서,

다시보기를 몇 번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SBS 런닝맨 505회

본 레이스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제작진의 노출을 최소화 하려는 것이 보였는데 어쩔 수 없이 노출되는 부분은 제작진들을 일부 모자이크 처리를 했는데, 그냥 뒀어도 되지 않았을까 하네요.

물론 전반적으로 예능적인 면도 놓치지 않으면서, 이번 레이스는 정말 판을 잘 짰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을 보면, 런닝맨이 판이 좀 커져야 뭔가 몰입도가 있고, 재미도 있다는 것이 설명되지 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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